좋은 밥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한다. 요즘 같은 시대에는 햇반으로 밥을 짓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배달 음식, 그것도 아니라면 편의점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 것이 일수이다. 과연 밥을 직접 지어 먹는다면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을지 알아보고 좋은 밥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1. 좋은 밥을 짓는 방법
1-1.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밥의 조건
- 신선한 쌀 도정일
쌀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쌀 도정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도정은 쌀의 껍질을 벗겨내는 과정이며, 도정 후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도정 한 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수분 함량
쌀은 생물학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수분 함량이 중요하다. 수분 함량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밥 맛이 떨어지고 심하면 유해 성분이 발생할 수도 있다.
- 부정질
쌀의 품질을 판단하는 또 다른 지표는 부정질 함량입니다. 부정질은 쌀알에 섞인 불순물이며, 밥 맛을 떨어뜨리고 건강에도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2. 쌀의 적절한 보관 방법
- 보관 환경
쌀은 햇빛, 습기, 온도 변화를 피해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하겠다. 쌀 포대에는 쌀이 숨 쉬도록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하겠다.
- 보관 기간
쌀은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2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다 먹지 못할 경우, 쌀을 한두 끼 먹을 만큼 나눠 빈 지퍼 백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 드린다.
- 냉장/냉동 보관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쌀 전문가 박재현 씨는 밥은 냉장 상태에서 노화가 잘 일어나 맛이 떨어진다고 말한다. 실온 보관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맛에 관한 문제 뿐임을 밝힌다.
사실 영양가를 따지자면 냉장, 냉동 보관이 훨씬 좋은데, 이 부분은 다음에 다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3. 밥맛을 극대화 시키는 조리 방법
- 적절한 양
밥솥에 쌀을 너무 많이 담으면 밥이 뭉치고 덜 익을 수 있다. 4번 먹을 만큼만 밥을 해 먹는 것이 좋겠다.
- 수분 조절
쌀의 수분 함량에 따라 물을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쌀 1컵 당 물 1.2컵 정도가 적당하지만, 쌀 종류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겠다.
- 밥솥 선택
1인용 전기 밥솥은 밥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햇반은 당일 도정한 쌀로 밥을 지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
- 밥 짓는 시간
밥을 짓는 시간은 밥맛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들여 밥을 짓는 것이 좋겠다.
- 뜸 들이기
밥이 익은 후 뚜껑을 열지 않고 5분 정도 뜸을 들여 밥알이 골고루 익도록 해야 한다.
4. 그 외 밥 맛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
밥은 누구와 함께 먹는지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먹는 밥은 더욱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항상 좋은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는 것을 추천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