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를 자주 하시거나 피로가 자주 쌓이시는 분들은 간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 것이다. 간 영양제를 먹는다고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드실 수 있겠지만, 사실 제대로 된 간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신다면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은 어떤 영양제가 간에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간 영양제 추천 – 비타민C
간에 가장 좋으면서 부작용 없이 안전한 영양제는 바로 비타민C이다.
간경화를 진단 받고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으신 분 중에 비타민C를 섭취하시기 시작해서 20년 정도 더 삶을 유지하신 분의 사례가 있다.
이만큼 비타민C는 우리의 간에 많은 관여를 하고, 그로인해 느껴지는 피로감들을 덜어주기도 하는 성분인 것이다.
-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한 유래
영국의 의사이자 군인인 제임스 린드가 영국의 전성기 시절 배를 타고 갈 때마다 선원들이 괴혈병으로 반 이상 죽는 것을 경험한다. (5~6개월 항해 중)
이 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한 제임스 린드는 어느날 남아공으로 항해를 하다가 폭풍우로 인해 아프리카 북단에 상륙하게 된다. 그때도 이미 괴혈병으로 선원들이 괴로워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옆에 오렌지와 레몬을 파는 상선도 같이 머물게 된다.
거기서 머무는 시간동안 과일들을 자주 먹다 보니 괴혈병에 걸린 선원들이 거의 다 낫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 후 그는 항해 때마다 오렌지와 레몬을 싣고 다녔고, 괴혈병에 걸린 선원들에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테스트를 하게 된다.
과일을 먹은 그룹과 그냥 음식만 먹은 그룹으로 나누었었는데, 결국 과일을 먹은 그룹쪽이 괴혈병이 나아지는 현상을 보게 된다.
2. 간 영양제 추천 – 비타민C 용량
위 사례에 나온 시대에는 그렇게 과학적인 연구를 하지 못해 일일 복용량을 제임스 린드의 보고서에서 나온 하루 오렌지 2개라는 내용에서 측정하게 된다.
따라서, 60~100mg 정도를 비타민C의 일일 섭취량으로 기준을 정하는데, 이는 그냥 최소한의 섭취량이라는 것이 최근 연구의 결론이다.
결국 1,000mg 정도를 먹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미 미국에서도 비타민C의 한 포 양이 3,000mg이 넘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고함량을 메가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이 메가도스C라는 모델이 고함량 비타민C 영양제라고 할 수 있겠다.
앞서 말했던 사례의 간경화를 치료하신 환자분은 3,000mg씩 세 번, 하루에 9,000mg을 섭취하셨다고 한다.
3. 결론 및 요약
- 우리가 알고 있는 비타민C의 일일 섭취량은 최소한의 양이다.
- 간에 좋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비타민C를 하루 6,000mg이상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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